
16일 오전 의정부경전철이 또 운행을 멈춰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15분께 송산역 하선(발곡행 선로)에서 인버터(동력 변환 장치) 고장으로 경전철 운행이 중단됐다.
의정부경전철 관리운영사인 우진메트로는 열차 고장이 나자 안전요원을 현장에 출동시키고 승객들을 하차시켰다.
긴급복구 조치 후 경전철은 20분 만인 오전 8시34분께 전구간에서 운행이 재개됐다.
의정부경전철은 지난달 6일에도 선로전환기 고장으로 아침 출근시간대부터 7시간가량 운행을 멈췄으며, 같은달 13일에도 출근길에 30분간 운행이 중단된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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