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화물협회 전재범 이사장(왼쪽)과 일본 가나가와협트럭협회 요시다 슈이치 회장이 최근 우호협력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4.10.16 /경기도화물협회 제공
경기도화물협회 전재범 이사장(왼쪽)과 일본 가나가와협트럭협회 요시다 슈이치 회장이 최근 우호협력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4.10.16 /경기도화물협회 제공

경기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이사장·전재범, 이하 경기도화물협회)는 최근 일본 가나가와현트럭협회(회장·요시다 슈이치)와 공동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우호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수원시 장안구 소재 협회 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민우 경기도 물류항만과장과 전재범 협회 이사장, 요시다 슈이치 회장을 비롯한 양 단체의 임원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화물협회와 가나가와현트럭협회는 양 국가 내 최대 규모의 화물단체로서 향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양국의 물류산업 증진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경기도는 30여 년전인 1990년 가나가와현과 아시아 첫 자매도시가 된 바 있다.

전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협약이 양국의 화물운송산업에 긍적적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더 나은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요시다 회장은 이에 “양국 협회의 협력이 물류 산업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경기도화물협회와 일본 가나가와협트럭협회는 최근 우호협력 협약식을 갖고 향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양국의 물류산업 증진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2024.10.16 /경기도화물협회 제공
경기도화물협회와 일본 가나가와협트럭협회는 최근 우호협력 협약식을 갖고 향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양국의 물류산업 증진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2024.10.16 /경기도화물협회 제공

협약식에 이어 열린 의안심의에서는 양국 단체간 우호협력 증진 및 상호교류에 관한 사항과 2025년도 상반기 산업시찰 등에 관한 사항이 논의됐다. 양 단체는 앞으로 상호이해와 우호관게를 촉진하기 위해 상호 친선방문 등의 교류에 노력하고 양 단체 간 업무자료 및 연구간행물 등의 정보교환, 화물운송사업 및 물류산업 분야에서 폭넓은 교류에 노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