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이사장·전재범, 이하 경기도화물협회)는 최근 일본 가나가와현트럭협회(회장·요시다 슈이치)와 공동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우호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수원시 장안구 소재 협회 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민우 경기도 물류항만과장과 전재범 협회 이사장, 요시다 슈이치 회장을 비롯한 양 단체의 임원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화물협회와 가나가와현트럭협회는 양 국가 내 최대 규모의 화물단체로서 향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양국의 물류산업 증진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경기도는 30여 년전인 1990년 가나가와현과 아시아 첫 자매도시가 된 바 있다.
전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협약이 양국의 화물운송산업에 긍적적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더 나은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요시다 회장은 이에 “양국 협회의 협력이 물류 산업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협약식에 이어 열린 의안심의에서는 양국 단체간 우호협력 증진 및 상호교류에 관한 사항과 2025년도 상반기 산업시찰 등에 관한 사항이 논의됐다. 양 단체는 앞으로 상호이해와 우호관게를 촉진하기 위해 상호 친선방문 등의 교류에 노력하고 양 단체 간 업무자료 및 연구간행물 등의 정보교환, 화물운송사업 및 물류산업 분야에서 폭넓은 교류에 노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