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오는 26일부터 양주권 자원회수시설(생활폐기물 소각장)의 하반기 정기보수에 들어간다.
17일 시에 따르면 정기보수는 12월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보수 기간에는 일부 시설의 가동이 중단된다.
시는 가동 중단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설을 순차적으로 보수하고 일부 폐기물은 수도권매립지에 분산 처리할 방침이다.
자원회수시설은 24시간 연속으로 가동하는 시설로 심각한 고장을 예방하기 위해 연 2회에 걸쳐 정기보수를 받는다.
시 관계자는 “보수기간 생활폐기물 소각이 중단되므로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를 위해 생활폐기물 줄이기와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