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 제13대 회장에 조흥수(사진) 선운건설(주)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는 17일 송도센트럴파크 호텔에서 '2024회계연도 제1회 임시총회'를 열고 제13대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선운건설 조흥수 대표이사를 13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조흥수 당선자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 9·10·11대 부회장, 12대 상생발전위원장을 역임했다. 조 당선자는 주요 공약으로 ▲전문건설 업역 회복과 업종 시스템 기능 회복 ▲지역건설 하도급 수주율 확대를 위한 세일즈 강화 ▲전문공사 발주확대 및 수의계약 대상공사 범위확대 ▲회원사 참여와 소통 강화를 위한 분과위원회 역할 강화 등을 제시했다.
조 당선자는 당선 인사에서 "겸손한 자세와 정직하고 열정적인 태도로 믿음을 주는 협회, 소통하는 협회를 만들 것"이라며 "회원사의 일감 창출과 권익보호, 회원사 간 화합과 단결을 위한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했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오는 11월부터 2027년 10월까지 3년이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