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3·1운동 만세길 걷기에 나선 시민들이 쌍봉산 근린공원에서 출발하고 있다. 2024.10.21 /화성시 제공
화성3·1운동 만세길 걷기에 나선 시민들이 쌍봉산 근린공원에서 출발하고 있다. 2024.10.21 /화성시 제공

화성시는 지난 20일 우정읍 쌍봉산 근린공원에서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윤대성 광복회 화성지회장, 박미랑 화성시 문화교육국장, 삼괴기독교 연합회, 화성 민간기동순찰대, 우정의용소방대 등 지역단체와 시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3·1운동 만세길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들은 화성3·1운동 만세길의 일부 구간인 쌍봉산에서 김연방 묘소까지 총 5.9㎞를 걸으며, 치열했던 화성독립운동 역사를 기억하고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겼다.

한편, 화성3·1운동 만세길은 화수리항쟁 등 우정·장안지역 주민 2천여 명이 격렬한 3·1만세운동을 펼쳤던 31㎞ 구간을 2019년 복원한 길로, 시는 화성3·1운동 역사를 쉽게 이해하고 그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스탬프 투어 및 도슨트해설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