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정기적 기부 나눔 실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1일 세무사김주택사무소가 '착한가게' 3천번째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착한가게'는 매월 매출의 일부를 정기 기부해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인천 내 착한가게가 2007년 2월 1호 회원을 받은 데 이어 3천호 가입을 돌파한 것은 17년 만이다. 이는 2022년 9월 2천호 가입 이후 2년 만이기도 하다.
인천공동모금회는 지난 6월 인천지방세무사회와 사회공헌 협약을 맺어 매출의 일정액(3만원 이상)을 기부하는 '착한세무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착한가게 3천호의 주인공인 인천 미추홀구 소재 세무사김주택사무소를 비롯해 세무법인 택스로 경인지점, 김강남세무회계사무소, 정진영세무회계사무소, 동서세무법인(부평)이 이날 함께 신규 가입했다.
김주택 세무사는 "착한가게 3천호 회원으로 가입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인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했다.
가입식에는 인천지방세무사회 김명진 회장, 김성진 사무국장, 세무사김주택사무소 김주택 세무사, 김강남세무회계사무소 김강남 세무사, 정진영세무회계사무소 정진영 세무사, 인천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인천지방세무사회의 김명진 회장은 "나눔에 앞장서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했다.
이에 대해 인천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은 "앞으로도 인천 지역에 더 큰 나눔과 희망이 자랄 수 있도록 착한가게 캠페인에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