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경찰서와 직장어린이집은 21일 제79회 경찰의 날을 맞이해 '기부천사 될래요'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개최했다.
미추홀경찰서 직장어린이집은 어린이집 운영위원회 학부모들이 직접 조리한 건강한 먹거리와 커피 등을 경찰관들에게 나누고, 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 교직원, 경찰관이 참여하는 플리마켓을 열었다. 수익금(148만4천원)은 전액 장애인복지시설 기쁨의 집에 기부했다.
미추홀경찰서 직장어린이집 김혜숙 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에 관심을 가지는 가슴 따뜻한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