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이하 하나님의교회)가 수원특례시 2곳에 헌당식을 거행했다.
하나님의교회는 최근 '수원권선 하나님의교회'와 '수원세류 하나님의교회'에서 헌당식을 갖고 안식일 예배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교회 설립 60주년 기념차 방한한 80차 해외성도방문단과 수원지역 신자들까지 총 2천여 명이 참여해 더 뜻깊은 헌당식이 됐다.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헌당기념예배 설교에서 "'선한 것을 권한다'는 뜻의 권선(勸善)구에 세워진 복음의 터전인 만큼 진리의 등대로서 이웃과 지역사회 나아가 전 세계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175개국 7천800여 곳에 위치한 글로벌교회인 하나님의 교회는 올해 국내에서만 부산, 울산, 강원 원주, 충북 청주, 충남 아산·예산·계룡, 전남 목포 등 8곳에 새 성전을 건립했다. 해외에서도 지난해 페루·멕시코·브라질 등 중남미 5곳과 올해 호주 시드니·애들레이드에서 헌당식을 개최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