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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경기지역회의 도·시·군 여성위원장 회의가 23일 안성맞춤 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민주평통 홍승표 경기부의장과 김희선 여성 위원장, 김송죽 민주평통 여성위간사, 안태호 안성시 협의회장, 소희경 안성시 여성위원장 등 시·군 여성위원장, 유태일 안성부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여성 자문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홍 부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성의 힘이 국력을 좌우하는 시대에 자유민주 평화통일 기반조성을 위한 민주평통 활동에도 여성자문위원들의 선도적인 역할을 기대한다"면서 "8·15 통일 독트린의 실현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열정적으로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김 여성위원장도 인사말에서 "8·15 통일 독트린의 성공을 위해 여성위원장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한 뒤 "북한이탈 주민이 우리의 따뜻한 이웃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북한이탈 주민의 탈북과정과 정착을 그린 영화 '비욘드 유토피아'를 감상하고 '8·15 통일 독트린의 성공을 위한 여성자문위원장의 역할'을 주제로 토론을 통해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고 활동방향을 설정해 추진키로 했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