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박종일 기술본부장 내정

 

인천교통공사가 차기 기술본부장에 박종일(58·사진) 공사 시설환경처장을 24일 내정했다.

박종일 내정자는 인천시 공무원 출신이다. 1999년 인천지하철 개통준비단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인천교통공사와 인연을 맺었다.

감사실장, 안전관리실장, 토목궤도팀장 등을 거쳤다. 기술본부장은 차량승무처, 시스템관리처, 시설환경처 등 3개 부서를 총괄하며 '전동차 설계·제작·발주', '전기·신호·통신 시스템 구축·운영', '토목·궤도·건축사업 주요사업 추진'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박종일 기술본부장 내정자 임기는 다음달 1일 시작된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