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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100여 개 농가·단체가 참여해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화 등 가을꽃을 만끽할 수 있는 '제3회 연천율무축제'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전곡리 유적지에서 열려 관광객 및 소비자들의 발걸음을 잡았다. 축제에서는 구석기 트레저 보물찾기, 드론 쇼부터 율무 김치 담그기 체험, 율무 가공품 판매까지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행사가 펼쳐졌다. 2024.10.27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