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선수단은 육상에서 선전하며 메달 레이스를 이어갔다.
28일 경남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육상 여자 창던지기(F53~F55)에서 전미석은 11m82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전미석은 본인이 갖고 있던 한국기록(종전 11m49)을 다시 썼다. 전미석은 원반던지기와 포환던지기에 이어 이번 대회 세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곤봉던지기 F51에 출전한 정지원은 25m87을 기록하며 역시 금메달을 수확했다.
남자 창던지기 F55의 오재윤은 18m08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창던지기 F56의 나대석도 19m06을 기록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남자 멀리뛰기 T37의 문태환이 4m27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수영 종목에서도 남자 배영 50m S2에 출전한 장기석과 남자 자유형 400m S8의 권유경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도 남자 창던지기 F55에 출전한 김용택, F57의 김윤호가 나란히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트랙에선 1천500m T13의 이수광, T53/T54에 출전한 윤현제도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시 선수단은 오후 5시 현재 금메달 28개, 은메달 39개, 동메달 45개 등 총 112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점수 5만6천473.50점으로 10위에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