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대학교(총장·양영희)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농협 양주시지부와 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양 기관은 지난 28일 서정대 회의실에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공동 추진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쌀 소비 촉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아침밥 먹기 캠페인은 농협이 코로나19 이후 감소하고 있는 쌀 소비 회복을 위해 범국민 운동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대학에서는 학생들에게 천원에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 운동이 전개되고 있다.
서정대와 농협 양주시지부는 이번 협약에 따라 11월1일과 2일 이틀 동안 서정대에서 진행되는 ‘아나바다’ 행사를 통해 ESG경영 실천과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홍보할 예정이다.
양영희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정대 재학생들의 건강증진과 서구화된 식습관에 가려져 있던 우리 쌀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