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 목표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경기도 탄소중립 도민추진단’ 2기가 출범을 알렸다.
경기도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28일 성남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경기도 탄소중립 도민추진단 1기 해단과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도민추진단 2기는 31개 시군에서 330명이 선발됐으며, 이날 발대식에는 2기 단원 약 140여명이 참석했다.
도민추진단은 지역 주민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활동을 진행하며, 탄소중립 정책의 지역사회 확산을 목표로 한다.
온라인 사전투표 및 현장 투표를 통해 송한목 단원이 2기 단장으로, 도민추진단 대표단의 간사로는 북부 권역의 지승미 단원과 남부 권역의 고아라 단원이 선임됐다.
이 자리에서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이 신규 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번 2기 발대식을 통해 경기도는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도민 주도적 기후행동을 더욱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은 “2기 도민추진단의 역할이 경기도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각 지역에서 경기도민들과 함께 실질적인 탄소중립 활동을 추진해나가자”고 격려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