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국세청이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여성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세금교실’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인천국세청은 전날 남동국가산단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여성 신규 창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세금교실을 운영했다. 인천국세청은 인천지방세무사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인천의 신규사업자들의 세금 제도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인천 부평구 나눔세무사인 진덕수 세무사가 강연자로 나서 부가가치세·종합소득세 등 기초 세법 교육과 부가가치세 매입세액 공제방법, 종합소득세 신고방법 등 창업자들의 개별 질문에 대해 상담을 했다. 또 영세납세자지원단 제도, 권리보호요청 제도 및 신규 사업자가 알아두면 유익한 세금정보에 대한 안내도 이뤄졌다.
인천국세청 이규열 납세자보호담당관은 “세금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신규 사업자·소상공인 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세무정보를 제공하는 등 적극 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