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전1통, 마을안길 도로 폭 확대
광사천 하천변, 디자인 울타리로

 

양주시청사 전경.
양주시청사 전경.


양주시가 최근 개발제한구역 내 8곳에 주민생활 개선을 위한 도로·상수도 시설을 정비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시는 개발제한구역인 마전1통, 울대리, 마전동 등 생활환경 개선이 시급한 8곳의 도로와 상수도, 마을회관에 대한 정비사업을 최근 마무리했다.

특히 도로가 협소해 차량 통행이 불편한 마전1통 마을안길은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도로 폭이 넓어졌다.

광사천 하천변에는 디자인 울타리가 설치돼 마을 미관 개선 효과도 얻게 됐다.

시는 내년에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으로 도로·상수도 개선사업 2건을 국비 지원을 받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강수현 시장은 "지역 주민들의 협조로 순조롭게 사업을 마무리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주민지원사업을 발굴해 개발제한구역 주민 불편사항을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