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이 아시아 장애인 선수 양성의 중심이 될 아시아패럴림픽위원회(APC) 엑셀런스센터(APC Centre of Excellence)로 지정되는 경사를 맞았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29일 "전날 이천선수촌에서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과 마지드 라시드 APC 위원장이 만나 이천선수촌을 APC 엑셀런스센터로 지정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APC는 아시아 지역 장애인 선수 훈련·교육시설의 인프라와 환경 등을 종합 심사해 엑셀런스센터로 지정한다. APC 엑셀런스센터로 선정된 이천선수촌은 아시아 지역 장애인 선수, 지도자, 심판 등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국제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