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청소년 대표단이 국제문화교류를 위해 지난 29일 베트남 빈롱시를 방문했다.
4박5일동안 진행될 이번 방문은 2013년 자매결연 도시 체결 이후 7회째로 올해 교육발전특구로 선정된 시가 추진하는 세 번째 청소년 국제 교류 프로그램이다.
청소년 대표단은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 신흥중학교, 신흥고등학교 학생들, 인솔 교사 그리고 한국청소년육성회 이순이 회장으로 구성됐다.
청소년 대표단 학생들은 빈롱시 자매학교에서 현지 학생들과 교류하며 교육 환경과 문화를 체험하는 한편, 빈롱시의 역사적 유적지와 명소도 견학할 예정이다.
방문단은 한국 대중음악 춤(K-pop 댄스), 태권도 시범, 사물놀이 공연을 통해 현지 학생들에게 생생한 한국 문화를 전달할 계획이다.
청소년 대표단 베트남 빈롱시 방문은 해외 자매도시 교육기관 연계 정규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