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
동두천
동두천소방서-알뜰맘카페, 소방활동 홍보 협약
동두천소방서(서장·최문석)와 알뜰맘카페(매니저·조은희)는 14일 동두천소방서 소회의실에서 소방활동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소방 관련 지식 및 정보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안전교육과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소방안전캠페인 행사 홍보 및 참여 ▲카페 내 소방활동 및 정보 적극 홍보 ▲ 재난취약계층 기부행사 홍보 및 동참 등을 약속했다. 소방서는 매주 1회 '소방상식 119가지'의 내용을 맘카페에 연재하기로 했으며, 시기별 중요 소식도 함께 공유할 계획이다. 최문석 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소방 활동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안전에 최일선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
동두천
동두천시, 동절기 1인가구 고독사 예방위한 지원
동두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경제적 어려움으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겨울나기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으로 고독사 위험률이 높은 저소득층 중장년 1인 가구에 생필품을 지원해 주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여해 라면, 3분 요리, 단백질 음료 등 간편식과 로션, 칫솔, 핫팩 등 생필품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제작해 총 150가구에 전달했다. 박형덕 시장은 “오늘 전달하는 꾸러미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중장년 1인 가구에 따뜻한 온기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 다가오는 겨울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
피플일반
NH농협 동두천시지부 나눔 봉사단,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
NH농협 동두천시지부(지부장 이철현) 함께 나눔 봉사단은 지난 12일 보산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게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이날 함께 나눔 봉사단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보온에 취약한 주택의 천장과 일부 벽면에 단열재를 부착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철현 지부장은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하지만 경제적 또는 신체 건강을 이유로 간단한 작업도 직접 하기 어려운 가구가 많다. 지역 사회의 어려운 분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봉사를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
동두천
동두천시 옛 성병관리소 매입, 일부 단체서 "예산낭비" 지적… 관광시설 확충 10년 결실 반박 지면기사
동두천시가 옛 성병관리소 부지 매입관련 일부 시민단체의 '예산낭비'라는 주장에 대해 "1977년 소요산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이후 관광 기반시설과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10년의 노력 끝에 매입한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11일 시에 따르면 옛 성병관리소 부지는 1999년 유원지 조성 계획상 휴양시설 부지로 결정됐다. 이에 민선 6기 오세창 시장이 2014년부터 신흥학원과의 부지 매입 협상을 시작, 2019년 민선 7기 최용덕 시장도 부지 활용을 검토하며 매입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갔으나 결렬됐다.매입 협상이 장기화됨에 따라 부지는 계속 방치됐고 청소년 범죄 및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커지면서 시민들의 관리 요청 목소리가 커졌다.2022년 신흥학원은 학원경영 개선문제와 옛 성병관리소 부지에 대한 관리 계획이 맞물리면서 2017년에 감정평가된 37억여원(교육부 신고금액)보다 금액을 낮춰 시에 매각 의사를 밝혔다. 이에 양측은 그해 12월 29억여원에 매입하기로 계획을 확정, 시는 2023년 2월 소유권을 이전받아 매입 절차를 완료했다.시 관계자는 "옛 성병관리소 부지 매입은 10년간 노력의 결실로 소요산 관광지의 숙박 및 편의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동두천시 소요산 (구)성병관리소가 오랜 방치로 흉물로 전락한 가운데 청소년 비행장소로 지목되었다. 2024.11.11 /동두천시제공
-
동두천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 부지 매입, 관광 기반시설 확충 위한 10년 노력의 결실”
동두천시가 일부 시민단체의 옛 성병관리소 부지 매입관련 예산낭비라는 주장에 대해 “1977년 소요산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이후 관광 기반시설과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10년의 노력 끝에 매입한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11일 시는 “소요산 옛 성병관리소 부지 매입은 2014년 민선 6기부터 시작됐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시에 따르면 옛 성병관리소 부지는 1999년 유원지 조성 계획상 휴양 시설 부지로 결정됐다. 이후 민선 6기 오세창 시장이 2014년부터 신흥학원과의 부지 매입 협상을 시작했지만 현격한 가격 차이로 협상이 결렬됐다. 2017년 청소년 유스호스텔 조성을 목표로 재차 매입을 추진했으나 역시 무산됐다. 2019년 민선 7기 최용덕 시장도 옛 성병관리소 부지의 활용을 검토하며 매입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갔다. 매입 협상이 장기화됨에 따라 부지는 계속 방치됐고 청소년 범죄 및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커지면서 시민들의 관리 요청 목소리가 커졌다. 2022년 신흥학원은 학원경영 개선문제와 옛 성병관리소 부지에 대한 관리 계획이 맞물리면서 2017년에 감정평가된 37억여 원(교육부 신고금액)보다 금액을 낮춰 시에 매각 의사를 밝혔다. 이에 양측은 그해 12월 2개 감정평가 기관이 산정한 금액의 산술평균을 통해 29억여 원에 매입하기로 계획을 확정했고, 시는 2023년 2월 소유권을 이전 받아 매입 절차를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옛 성병관리소 부지 매입은 10년간 노력의 결실로 소요산 관광지의 숙박 및 편의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향후 소요산 확대개발 정책 일환으로 대규모 숙박시설이 조성되면 관광객이 머무를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소요산의 관광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7월 옛 성병관리소 철거 계획을 수립하고 시의회 의결을 통해 예산을 확보, 10월부터 철거작업을 진행하려 했지만 철거에 반대하는 일부 시민단체의 공사차량 진입 방해로 철거 작업이 지연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
-
동두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인력난 허덕였던 조리종사원 결원 문제 해결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임정모)이 체계적인 분석과 혁신적인 홍보전략으로 인력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조리종사원 결원 문제를 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올해 결원이 전혀 없는 상태로 학교급식을 운영하며, 일시적인 해소가 아닌 지속 가능한 인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조리종사원 인력충원을 위해 채용정보가 구직 희망자에게 제대로 전달되고 않고 있다.고 판단 다양한 홍보전략을 동시에 시행했다. 교육지원청 및 관내 75개 학교의 현수막 게시대를 활용하고, 양주도시공사의 협조로 행정게시대 50여 곳에 정보를 게재했다. 또, 모든 학교 홈페이지, 학부모 e-알리미 서비스, SNS 및 지역 매체를 통한 정보 전달로 구직자들로부터 관심을 이끌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이같은 구인 노력끝에 상반기 채용공고 47명 모집에 89명이 지원, 하반기 채용공고52명 모집에 86명이 지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조리종사원 결원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적인 상황을 고려할 때 매우 고무적인 결과라고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밝혔다. 공개경쟁을 통한 선발은 연속적 채용으로 퇴사와 재채용 등 악순환 고리를 끊어 조리종사원 질적 수준을 높였다. 또, 이직률을 줄여 안정적인 운영을 가능하게 했고 결원 문제 해결은 학생들의 급식 질 향상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고용 창출을 가져오게 했다.. 특히,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예비합격자를 배출해 이들을 단기 대체 인력풀로 등재 조리종사원의 연가나 병가 등에 따른 대체 근무를 통해 직․간접적 경험의 길을 열어두는 순기능도 확보했다. 최길남 행정과장은 “조리종사원의 결원을 완전히 해소하는 성과를 이루었으며, 앞으로 교육 공무직원들이 안정적인 근무 여건을 마련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26일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 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고용률 제고를 위해 지역
-
동두천
연천군, 제 29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연천군은 11일 경원선 전철 연천역 광장에서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한국농촌지도자연천군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연천군농촌지도자회원, 연천군생활개선회원, 4-H연천군연합회원, 후계농업경영인농업인, 연천농업대학동문회원 등 농업인 400여 명이 참여했다. 농업인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난타 공연, 깜짝 경매, 놀이한마당, 락밴드 공연,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학습단체와 품목별연구회가 쌀, 콩, 두부, 사과 등 연천의 다양한 농특산물 판매 부스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고, 전철을 이용해 연천을 찾은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농업인의 날은 농업인의 자부심과 긍지를 고취하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농업인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의미를 담았다. 이 행사는 2017년까지 2년 주기로 행사를 열다가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7년 만에 행사를 개최했다. 김덕현 군수는 “경기 북부 대개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경기농업기술원 북부농업 R&D센터가 연천군에 들어설 예정이다. 북부농업 R&D센터 유치를 계기로 연천군의 미래 농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
피플일반
동두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장 담그기’ 진행
동두천시 생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이호성·윤광회)와 새마을협의회·부녀회(협의회장·김노수, 부녀회장·안경녀)가 7일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단체협의회 후원과 생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웃애(愛) 발견 모금으로 김장행사를 열어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등 저소득층 200가구에 김치를 직접 전달했다. 윤광회 위원장은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로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정성껏 마련한 김장 김치를 받으시고 기뻐해 주시는 모습을 보니 감사하고 보람된 마음을 느낀다"고 말했다. 안경녀 새마을부녀회장은 “모두가 힘을 합쳐 봉사하는 마음으로 준비된 김치를 받고 좋아하시는 이웃들의 모습을 상상하면 기분이 절로 흥겨워진다"고 말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
피플일반
농협중앙회 동두천시지부, 동두천 고등학교에 쌀 500포 기탁
농협중앙회 동두천시지부(지부장·이철현)는 지난 5일 동두천 고등학교에 백미 500㎏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쌀 기탁 행사는 농협중앙회 동두천시지부가 진행하는 '범국민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기탁식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이철현 농협중앙회 동두천시지부장, 최정희 동두천고등학교 교장이 참석했으며 이날 농협 시지부는 10㎏ 백미 50포를 동두천고등학교에 전달했다. 이철현 지부장은 “학생들에게 맛과 품질이 우수한 우리 쌀로 건강한 식사를 지원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의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지역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 동두천시지부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농산물 꾸러미 기부 등으로 이웃사랑과 나눔 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
동두천
동두천 소요초, 전교생 대상 찾아가는 국가유산 디지털 체험교육 진행
동두천 소요초등학교(교장·홍상현)가 5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국가유산 디지털 체험교육을 개최했다. 지난 4일부터 진행한 이번 교육은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단에서 국가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국가 유산 실감 콘텐츠를 제작해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등을 활용한 디지털 국가 유산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체험교육은 한 학급당 콘텐츠 체험 1교시, 교육프로그램 2교시 등 총 2교시씩 진행됐다. 콘텐츠 체험은 태블릿을 활용해 가상현실 VR 체험으로 국가 문화유산을 실감나게 살펴보며 문화재 소중함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저학년은 경복궁 속 상상의 동물, 중학년은 남해안 공룡화석지 탐험, 고학년은 독도 자연유산과 역사에 대해 공부하고 생생하게 증강현실을 체험했다. 홍상현 교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소요초 학생들이 문화재에 대해 관심을 갖고 그 가치를 이어나가는 학생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