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남균(인천 광성중)과 김은실(가좌여중)이 2002MBC배 수영대회에서 남녀 중등부 자유형 100m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임남균은 11일 제주수영장에서 벌어진 대회 2일째 남중부 100m 결선에서 55초81로 골인, 강준원(55초83·춘천중)과 임종칠(56초76·대전체육중)을 제치고 금물살을 갈랐다.
임남균은 이어 벌어진 남중부 계영 800m에서도 첫번째 선수로 나서 육재민, 이기동, 신인철과 함께 8분22초14의 대회신기록(종전 8분26초12)을 세워 대회 2관왕이 됐다.
같은 종목 여중부 결선에 나선 김은실은 58초19의 기록으로 역영, 박나리(58초33·장안중)를 뒤로하고 정상에 올랐다. 김설(광명북중)은 59초25로 3위에 올랐다.
또 여중부 평영 200m에 나선 고혜원(남인천여중)은 2분39초16으로 2분39초64를 기록한 이상아(관양여중)를 제치고 역시 금메달 대열에 합류했으며 주일환은 같은 종목 남일반부에서 2분29초87의 대회신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박종원(진안중)은 여중 배영 200m 결승에서 2분22초23의 기록으로 골인, 노란(2분27초30·구월여중)과 김장미(2분27초96·진포중)를 여유있게 제치고 금메달을 따냈다.
한편 서민석(덕산초)과 권다솜(병점초)은 각각 1분02초11, 1분03초05의 기록으로 남녀 초등부 자유형 100m에서 금물살을 갈랐다.
인천물개 제주서 '金물살'
입력 2002-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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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9-11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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