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새빛돌봄 플랫폼 '우수상'
자동화 행정을 구현해 단순·반복 비효율적 업무를 개선한 광주시의 '행정·공공업무 RPA 자동화 구축'이 '2024년 경기도 지역정보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광주시는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위해 3년에 걸쳐 전 직원 대상 교육·홍보, 자동화 과제 발굴 등 지속적인 노력을 했으며, 단순 반복 업무를 감축해 업무처리 시간을 줄이고 예산을 절감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역정보화 발표대회는 시군 우수 지역정보화 사례 발굴 및 확산을 위해 1996년부터 열린 도내 지역정보화 관련 최대 행사다.
우수상은 수원시와 안양시가 수상했다.
수원시는 '수원새빛돌봄' 플랫폼을 구축해 기존 90% 수작업으로 추진하던 돌봄행정 업무 전 과정을 전산화 했다.
안양시는 드론을 활용해 전 지역의 고해상도 사진을 제공한 점에서 현장 확인 업무에 혁신을 추진한 사례로 꼽혔다.
김기병 경기도 AI국장은 "선정된 지역정보화 우수사례뿐만 아니라 좋은 평가를 받은 사례들도 31개 시군 전체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전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