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보산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용일)는 지난 30일 주민자치위원 및 동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관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안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보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작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영문 안내문과 쓰레기 종량제(일반 및 음식물) 봉투를 유동 인구가 많은 보산역 인근 및 주변 상가에 배부하며 주민들에게 배출 방법을 안내했다.
지난해부터 실시해 온 이 캠페인은 관내에 무단으로 버려지고 있는 생활 및 대형폐기물이 확연히 줄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김용일 위원장은 “캠페인을 실시한 이후 보산동이 많이 깨끗해지고 있다. 향후 영문을 포함한 다국어로 번역한 전단지를 제작해 나이지리아 등 다국적 거주민들에게도 안내 및 홍보를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