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신청사 준공식 홍보 포스터. 2024.10.31 /포천시 제공
포천시 신청사 준공식 홍보 포스터. 2024.10.31 /포천시 제공

포천시는 오는 6일 착공 8년 만에 신청사 준공식을 개최한다.

신청사는 기존 청사 5개동을 허물고 연면적 8천102㎡,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증축됐다.

공사는 지난 2016년 시작, 공사비 240억원, 건설사업 관리용역 23억2천만원, 물품 구입비 10억원 등 총 319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됐다.

신청사에는 잔디공원과 공연무대, 관람석 등을 갖춘 약 1천629㎡ 규모의 시민광장이 조성돼 시민들에게 휴식공간도 제공한다.

백영현 시장은 “신청사 증축을 계기로 노후화된 건물을 개선하고, 흩어져 있던 부서들을 통합해 대민 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이겠다”며 “이번 준공식이 민선 8기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