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25일부터 6월16일까지 23일간 열린 자라섬 봄꽃축제 기간 동안 13만8천명이 방문했다. 2024.6.2 가평/김민수 기자kms@kyeongin.com
지난 5월25일부터 6월16일까지 23일간 열린 자라섬 봄꽃축제 기간 동안 13만8천명이 방문했다. 2024.6.2 가평/김민수 기자kms@kyeongin.com

가평군의 생활인구가 지난 6월말 기준으로 1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3월말 기준 69만5천여명보다 30만명 이상 증가한 것으로 이는 군 등록인구의 15.6배에 달한다.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지난 30일 발표한 ‘2분기 89개 인구감소지역(시군) 생활인구 산정 결과’에 따르면 가평군의 생활인구는 6월말 기준 총 106만2천943명으로 나타났다.

생활인구 100만명은 주민등록인구 6만2천393명, 체류인구 99만8천953명, 외국인 1천597명을 모두 합한 것으로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 중 두 번째로 높다.

생활인구는 등록인구(주민등록+외국인)와 체류인구(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머문 인구)를 합한 것으로, 인구감소지역의 경제적·사회적 활력도를 측정하는 중요한 지표가 된다.

군은 자라섬에서 열린 다양한 축제 등이 생활인구 유입에 영향이 컸다고 분석했다.

상반기 자라섬에서 열린 대표적 축제는 글로벌아웃도어 캠핑페어, 2024 캠핑요리축제, 코베아 캠핑페스티벌, 자라섬 꽃 페스타 등이 개최됐다.

군 관계자는 “가평군 생활인구 100만명 돌파는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긍정적 신호로서 기대감이 크다”며 “앞으로도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체류인구 유입을 위한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