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타임(TIME)’이 올해 최고의 발명품으로 삼성전자의 ‘2024년형 Neo QLED 8K(QN900D)’와 ‘액자형 스피커 뮤직 프레임(LS60D)’을 선정했다.
3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타임은 오래된 콘텐츠를 보다 선명하게 즐길 수 있도록 AI 기술을 Neo QLED 8K TV에 탑재했다고 소개했다. AI 8K 프로세서의 업스케일 알고리즘이 일반 화질의 비디오를 12.9㎜ 두께의 슬림한 화면에 선명한 8K 해상도로 보여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도 했다.
Neo QLED 8K(QN900D)는 소비자 가전(Consumer Electronics) 분야에서 선정됐다.
또 액자형 스피커 뮤직프레임은 디자인 (Design) 분야에서 뽑혔다. 타임은 삼성이 홈 스피커를 아름다운 액자로 변신시켰다고 소개하면서 스탠드 위에 세우거나 벽에 걸어 8인치 x 8인치 크기의 사진이나 인쇄물을 제품에 전시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무선으로 음악을 재생하거나 더욱 실감나는 사운드를 위해 다른 삼성의 제품과 함께 페어링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타임은 매년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해 올해의 최고 발명품을 발표하고 있다. 앞서 ▲2022년 갤럭시 S22 울트라, 태양광 리모컨, 더 프리스타일 ▲2023년 갤럭시 Z 플립5, 미세 플리스틱 필터 등이 올해 최고의 발명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