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신청사 증축 공사를 끝내고 오는 6일 준공식을 갖는다고 31일 밝혔다.
준공식은 시립예술단과 클래식 팝페라의 식전 공연, 유공자 감사패 및 표창장 수여, 테이프 커팅식, 기념식수, 시설 관람 등 순으로 신청사 앞 시민광장에서 오후 1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시는 좁고 낡은 청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6년부터 신청사 증축 공사를 진행했다.
기존의 재난상황실 등 산재한 청사 5개 동을 철거하고 현재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건물 전체면적 8천102㎡ 규모로 건물을 증축하는 사업이다. 공사비 240억원, 건설사업관리용역 23억2천만원, 물품 구입비 10억원 등 총 사업비는 319억원이 투입됐다.
시민을 위한 도심 속 휴식 공간인 시민광장도 조성했다.
광장의 면적은 1천629㎡로, 천연 잔디공원을 비롯해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나무 의자,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안개형 냉각장치(쿨링포그 시스템), 문화공연을 위한 무대 공간과 관람석 등이 마련됐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포천시 신청사 증축 완료 6일 준공식 '시민 휴식공간 새단장'
입력 2024-10-31 19:10
수정 2024-10-31 19:10
지면 아이콘
지면
ⓘ
2024-11-01 7면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
-
투표진행중 2024-11-22 종료
경기도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역점사업이자 도민들의 관심이 집중돼 온 경기국제공항 건설 후보지를 '화성시·평택시·이천시'로 발표했습니다. 어디에 건설되길 바라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