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과 떡의 명가로 여주시의 대표 식품제조업체인 세진식품(주)(대표·정태원)가 기존의 멱곡동 공장에서 점봉동 공장을 신축해 이전하면서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동력을 구축했다.
지난 1일 세진식품은 여주시 점봉동(장여로 1701)에서 신축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태원 대표와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관계 공무원, 임직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신축공장은 1만485㎡ 부지에 건축연면적 1만630㎡ 규모로 건립, 현대식 생산설비를 갖췄으며 60여 명의 임직원은 다음 세대의 성장을 이끌어갈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정 대표는 "고품질 쌀 가공식품 생산에 힘쓰며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