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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 한 초등학교 특수교사가 격무에 시달려 숨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3일 시교육청 앞에 마련된 분향소에서 조문객들이 고인을 추모하고 있다. 지난달 24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이 교사(10월31일자 6면 보도)는 기준보다 많은 특수학생을 담당하면서 격무에 시달렸던 것으로 전해졌다. 내년 결혼을 앞두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2024.11.3 /김용국기자 yo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