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11월 중 덕정~잠실광역환승센터 구간을 운행하는 ‘G1300번 광역버스’를 2대 증차한다.
4일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산하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G1300번 광역버스를 기존 21대에서 23대로 증차하기로 했다.
시는 G1300번 이용객 급증에 따라 그간 대광위와 증차 협의를 진행해 왔다.
이번 증차로 평일기준 운행횟수가 10회 증가하고 배차간격도 최대 3분 정도 줄어들어 출퇴근 시간 혼잡도가 완화될 전망이다.
시는 2025년 상반기 중 신규 광역버스 노선인 잠실광역환승센터행과 별내역행이 개통되면 지역주민 교통 편의가 더욱 개선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강수현 시장은 “관계기관 등과 신속한 협의를 통해 빠른 증차 운행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 “시민들이 출퇴근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앞으로도 광역버스 확대 및 운영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