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아가씨, 여자의 일생 등 대표곡 선보여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깊은 감동 선사 예정

광주시문화재단 전경.2024.11.4/광주시 제공
광주시문화재단 전경.2024.11.4/광주시 제공

(재)광주시문화재단(대표이사·오세영)이 출범 4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20일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어서옵SHOW 이미자 콘서트’를 선보인다.

문화재단은 매년 출범을 기념하며 특별한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첫 번째 해에는 포레스텔라와 장사익, 두 번째 해에는 소리꾼 고영열, 세 번째 해에는 최백호가 참여했으며, 네 번째 해를 맞이하는 2024년에는 애절한 목소리와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미자’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노래 인생 65주년을 맞이한 이미자는 이번 공연에서 대표곡 ‘동백아가씨’, ‘여자의 일생’을 비롯해 ‘섬마을 선생님’, ‘모정’, ‘황혼의 부르스’등을 선보인다. 또한 게스트로 가수 김수찬과 박혜신이 출연하며, 황수경씨가 사회를 맡아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2020년 12월에 출범해 올해로 네 번째 해를 맞이하는 광주시문화재단은공연, 전시, 축제, 교육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더불어 지역 예술인 발굴과 창작 지원, 생활문화 촉진과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도모하며 지역의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