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침수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포천천 둔치주차장을 개보수하고 재개장했다.
4일 시에 따르면 포천천 둔치주차장은 집중호우 때마다 잦은 침수피해로 잔디블록과 바닥 요철 등에 문제가 발생했다.
시는 이에 따라 최근 기존 잔디블록 포장을 아스콘 포장으로 교체하고 주차구획선을 정비하는 등 개보수 공사를 마치고 재개방했다.
포천천 둔치주차장은 120면 규모로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백영현 시장은 “이번 포장개선공사가 주차불편을 해소하고, 주변 상권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차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