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레저 분야 공로 '산업포장'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첸 시 사장(사진 오른쪽)이 '2024 외국기업의 날' 행사에서 산업 포장을 받았다. 2024.11.6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제공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첸 시 사장(사진 오른쪽)이 '2024 외국기업의 날' 행사에서 산업 포장을 받았다. 2024.11.6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제공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이하 인스파이어) 첸 시 사장이 외국인 투자 유치 유공자로 선정돼 산업포장을 받았다.

6일 인스파이어에 따르면 첸 시 사장은 전날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24 외국기업의 날' 행사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외국 기업의 날은 외국인 직접투자(FDI)를 통해 한국 경제에 이바지한 기업이나 기관, 유공자의 공로를 인정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외국기업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첸 시 사장은 인스파이어의 대표로서 관광·레저 분야에서 최대 규모의 외국인 직접투자를 유치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받게 됐다. 인스파이어는 약 7억달러(약 9천766억원)에 달하는 외국인 투자를 포함해 약 2조원 규모의 인스파이어 리조트를 영종도에 개장하면서 국내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첸 시 사장은 "인스파이어를 대표해 상을 받게 돼 매우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인스파이어가 지역 경제와 함께 성장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