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38조원·경기도교육청 23조원 제출

보육·돌봄 서비스 환경 구축 등 7대 방향 제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단./경인일보DB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단./경인일보DB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다음달 경기도 2025년도 본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민생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7일 논평을 통해 “도는 전년 대비 2조 5천871억원 증가한 38조7천81억원을, 경기도교육청은 9천966억원이 증가한 23조540억원을 2025년도 본예산안으로 제출했다”며 “정부의 소극적인 내년도 예산안과 달리 도는 지난해 대비 7.2%씩이나 증가한 38조7천81억원의 예산안을 편성해 적극적인 재정 운영의 의지를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민생경제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면밀하고 꼼꼼하게 예산안을 심사하겠다”며 “특히 서민과 자영업자, 취약계층이 경제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우선 살피고,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도 아끼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도의회 민주당은 예산 심의 과정에서 세부적인 방향성도 제시했다.

이들은 “활력 넘치는 민생경제 지원, 안전 걱정 없는 경기도, 보육, 돌봄 서비스 환경 구축, 청년의 꿈을 응원하는 경기도, 두텁고 따뜻한 복지 체계 구축, 여성과 노인이 살기 좋은 경기도, 교육격차 해소 및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 확대 등 7가지 방향을 중점적으로 살피고 부족한 예산을 확보할 수 있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도의회 민주당은 “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2025년 예산이 경제위기 극복과 민생 회복을 위한 예산은 확실하게 챙기겠다”며 “국민의힘도 대승적인 차원에서 예산 심사를 위해 적극 협조하길 간곡히 요청한다”고 힘줘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