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사장·강기윤)은 지난 6일 영흥발전본부(본부장·김성국, 지부위원장·박영식)에서 2024년 재난대비 상시 훈련을 시행했다고 7일 밝혔다.

훈련은 한국남동발전 사장이 직접 주재해 영흥발전본부, 인천 옹진군, 송도소방서 등 13개 유관기관과 지역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지진으로 인한 발전설비 피해와 유해가스 확산을 가정한 상황에서 진행됐다.

특히 지역 주민이 훈련 평가, 봉사 활동, 대피 지원 등 임무를 부여받아 훈련에 직접 참여해 재난 예방 활동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남동발전의 재난 대응 체계를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내실 있는 훈련을 기획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안전 의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국남동발전이 지난 6일 영흥발전본부에서 지역 주민 등과 함께 2024년 재난대비 상시훈련을 진행했다. /영흥발전본부 제공
한국남동발전이 지난 6일 영흥발전본부에서 지역 주민 등과 함께 2024년 재난대비 상시훈련을 진행했다. /영흥발전본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