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사장·강기윤)은 지난 6일 영흥발전본부(본부장·김성국, 지부위원장·박영식)에서 2024년 재난대비 상시 훈련을 시행했다.
훈련은 한국남동발전 사장이 직접 주재해 영흥발전본부, 인천 옹진군, 송도소방서 등 13개 유관기관과 지역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지진으로 인한 발전설비 피해와 유해가스 확산을 가정한 상황에서 진행됐다.
특히 지역 주민이 훈련 평가, 봉사 활동, 대피 지원 등 임무를 부여받아 훈련에 직접 참여해 재난 예방 활동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남동발전의 재난 대응 체계를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안전 의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