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의 겨울 랜드마크 축제 ‘오(oh)! 해피 산타 마켓’이 오는 23일부터 12월29일까지 개최된다.
10일 오산시에 따르면 오(oh)! 해피 산타 마켓은 겨울철 오산역 광장과 아름다로, 원동 상점가 일원 등에서 열리는 플리마켓으로, 오산시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역점 사업 중 하나다.
유럽형 크리스마스 마켓을 모티브로 삼아 미8군 브라스밴드와 시민 등이 참여하는 거리 퍼레이드 등 각종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아울러 40여 개 판매자가 참여하는 플리마켓과 푸드마켓에서는 산타와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한 상품들과 먹거리를 제공한다.
이권재 시장은 “시민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오시는 방문객 여러분들에게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선사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