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농촌융복합지원센터는 오는 11일까지 농촌융복합산업 온라인 교육 '스타트업 스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농촌융복합산업'은 농업(1차), 제조(2차), 서비스(3차)를 연계하는 '6차산업'으로, 농업인 또는 농촌 지역 거주자가 그 지역의 농산물, 자연, 문화 등 유·무형 자원을 이용해 부가가치를 만들어내는 산업이다.

센터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을 희망하는 사람이나 (예비)인증사업자, 신규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창업아이템 발굴(기본) ▲6차산업 고도화 전략(특화) 등의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 일정은 기본과정 19일부터 21일까지, 특화과정 26일부터 28일까지며, 각 마지막 날은 현장 견학으로 구성됐다.

교육 신청은 경기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이고, 과정별 선착순 100명 모집 시 접수 마감된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