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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가평군 가평읍 학도의용대 참전비에서 열린 '제25회 전몰학도의용대 추도식'에서 학도의용군 회원이 헌화하고 있다. 가평군 학도의용대 참전비는 6·25전쟁 당시 가평군 일대에서 벌어진 전투에 참전한 가평 출신 학도병들의 영혼을 달래고 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2000년 가평군의 지원과 생존 학도병들의 성금으로 건립됐다. 참전비에는 전쟁 당시 전사자 17명, 납북자 16명, 전쟁 이후 사망한 55명의 유공자 이름이 새겨져 있다. 2024.11.11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