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농협이 11일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지역사회에 강화섬쌀로 만든 가래떡을 나눠주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박용철 강화군수, 이한훈 조합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4.11.11 /농협중앙회 인천본부 제공
인천 강화농협이 11일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지역사회에 강화섬쌀로 만든 가래떡을 나눠주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박용철 강화군수, 이한훈 조합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4.11.11 /농협중앙회 인천본부 제공

 

인천에서 제29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지역 농축산물 판매·홍보, 강화섬쌀로 만든 가래떡 나눔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인천시는 계양구 인천농업기술센터 열린마당에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인천시 농업인단체연합회(한국후계농업경영인인천광역시연합회) 주관으로 열렸다. 인천 지역 농업인과 인천시, 농협중앙회 인천본부 등 유관기관 관계자 500여명이 참여했다.

강화농협은 지역사회에 강화섬쌀로 만든 가래떡을 나눠주는 '가래떡 데이 나눔 행사'를 열어 농업인의 날을 기념했다.

강화농협은 이날 강화섬쌀 1.7t으로 만든 가래떡 3천500개를 조합원, 주민, 고객에게 나눠주면서 지역 쌀 소비 촉진에 앞장섰다. 강화농협은 매년 지역 먹거리의 소중함을 알리고 쌀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가래떡 나눔 행사를 열고 있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