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개발酒 지역 관광상품 활용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이 동구 금곡동에 생긴 양조장 꿀주당을 방문해 시설을 살펴보고 있다. /동구 제공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이 동구 금곡동에 생긴 양조장 꿀주당을 방문해 시설을 살펴보고 있다. /동구 제공
인천 동구는 최근 금곡동에 양조장 '꿀주당'이 문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양조장 꿀주당은 한국관광공사 관광두레사업의 일환으로 동구 자체 막걸리를 개발해 지역 관광상품으로 만들고자 마련됐다.

양조장에는 양조 체험, 시음 행사, 향음주례 교육 등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꿀주당과 동구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할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전통술 막걸리는 만드는 공간인 양조장이 지역 문화와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양조장에서 동구만의 전통과 가치가 숨쉴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조경욱기자 imja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