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학년 정인성 3관왕
김민찬(부천G스포츠클럽)과 박채은(경기팀에스)이 제1회 제천컵 롤러 종합선수권대회 트랙 남녀중등부에서 나란히 2관왕에 올랐다.
김민찬은 지난 2~10일까지 충북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 대회 결과 남중부 EP1천600m에서 11점을 획득하며 김민건(인천해송중·9점)과 김종헌(경기 팀에스·3점)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어 김민찬은 EP1만m에서도 26점을 받아 김단율(단성중·24점)과 김형준(길주중·13점)을 제치고 우승, 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중부에선 박채은이 500m+D에서 48초752를 기록해 전하율(제천여중·48초834)을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차지한 데 이어 1천m에서도 1분37초049로 김태희(제천여중·1분37초141)를 접전끝에 결승선을 먼저 통과해 2관왕에 올랐다.
여고부에선 김희정(인천생활과학고)이 P5천m에서 15점을 따내 조해인(한국국제조리고·11점)을 누르고 1위를 차지한 뒤 EP1만m에서도 32점으로 지정은(제천여고·17점)을 여유있게 제치고 우승, 2관왕의 대열에 합류했다.
이밖에 여일반부에선 남지민(안양시청)이 EP1만m에서 21점으로 정고은(청주시청·20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따냈다.
한편 남초 5·6학년부에선 정인성(경기스페셜원)이 P3천m(10점)와 E3천m(5분00초957)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한 뒤 3천m 계주에서도 팀 동료 최서준, 김범준과 함꼐 출전해 4분43초950으로 1위를 견인, 3관왕을 달성했다. 정인성은 남초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고, 경기스페셜원은 남초부 최우수단체에도 뽑혔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