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신용협동조합(이사장·박성재)이 지난 11일 가평군청을 찾아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200만원 상당의 어부바박스(생필품) 100개와 이불 20채 등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전국 신협과 임직원의 기부금 등으로 운영되는 신협사회공헌재단의 '온세상 나눔캠페인'의 일환이다. 전국 696개 신협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에너지 취약계층에 난방용품과 생필품을 담은 어부바박스가 전달됐다.

박성재 이사장은 "온세상 나눔 캠페인은 서민과 지역사회를 우선으로 생각하는 신협의 가치를 반영한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