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2일 스마트시티 기술 발전과 글로벌 협력을 모색하는 행사인 '인천 스마트시티 서밋 2024'를 송도 경원재에서 개최했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과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4.11.12 /인천경제청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2일 스마트시티 기술 발전과 글로벌 협력을 모색하는 행사인 '인천 스마트시티 서밋 2024'를 송도 경원재에서 개최했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과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4.11.12 /인천경제청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스마트시티 기술 발전과 글로벌 협력을 모색하는 행사인 '인천 스마트시티 서밋 2024'를 송도 경원재에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100여 명의 국내외 도시 대표단과 학계, 기업인 등이 참여했으며 케냐 몸바사, 세네갈 다카르, 인도 뭄바이 등 10개 도시는 인천경제청과 스마트시티 기술 공유, 국제협력 등을 내용으로 한 다자간 협정을 맺었다.

인천경제청과 이들 도시는 ▲스마트시티 모델 제공 ▲스타트업 교류와 협력 ▲공중보건 위기 상황에 대한 국제사회 공동 대응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개회사에서 "스마트시티는 더 이상 미래 개념이 아닌 현실이 됐다"며 "이번 서밋을 통해 각 도시가 직면한 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길이 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