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전국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2024년 전국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인천 대표로 참가한 검단고등학교 학생들이 최우수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제공
인천시교육청과 대한적십자 인천지사는 최근 대구에서 열린 '2024년 전국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인천 대표로 참가한 학생들이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교육부가 후원하고 대한적십자사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검단고등학교 학생들은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교육부장관상인 최우수상을, 인천안남초등학교 학생들은 대한적십자사 회장상인 장려상을 받았다.

도성훈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생명을 구하는 의미 있는 경연에 참여해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지키는 일에 앞장서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한편 대한적십자 인천지사는 ‘생명을 살리는 적십자, 모두가 안전한 인천’이란 구호 아래 시민을 대상으로 연중 응급처치·수상안전교육 등을 하고 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