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로지텍 전문 설치팀과 모델이 삼성전자 화성 물류센터TC 에서 '오늘보장'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로지텍 전문 설치팀과 모델이 삼성전자 화성 물류센터TC 에서 '오늘보장'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최근 당일 배송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가전에서 모바일까지 구매 당일 배송·설치가 가능한 '오늘보장' 서비스를 개시한다.

1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국내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오늘보장 서비스를 출시했다. 삼성닷컴에서 낮 12시 이전에 구매할 경우 TV와 냉장고, 세탁기 등 사전 공사가 필요 없는 가전제품은 삼성전자로지텍을 통해 10만원에 당일 배송·설치가 가능하다.

스마트폰, 웨어러블 등 설치가 필요 없는 50만원 이하 모바일 제품도 별도 배송 업체를 통해 배송비 5천원에 당일 배송된다.

서울과 수도권 중심으로 운영하며, 향후 광역시 등을 중심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가전과 모바일 제품은 매일, 매 순간 누구나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고객 편의와 만족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 오늘보장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고객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