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감 인물]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은주(구리2·사진) 의원은 13일 교육정보기록원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수첩 앱의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주문했다.

이 의원은 "교육수첩에서 하루에 수십번씩 업무와 관련해 검색 기능을 사용하는데 항상 검색 기능이 제대로 운영되지 않는다"며 "교육 통계 자료 같은 부분도 PDF 파일만 올라와 있거나, 앱을 사용하다가 다운되기도 한다"고 지적했다.

교육수첩은 직원 검색, 교육 통계 자료 확인 등의 기능을 갖춘 모바일 앱이다.

유지·관리를 위해 매년 예산을 투입하지만 시스템이 불안정하다는 게 이 의원의 주장이다. 올해 교육수첩 관련 예산은 7천만원이었으나 내년도 예산안에는 3천800만원으로 감액 편성됐다.

이 의원은 "2년전 첫 행감 때부터 계속해서 교육수첩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통상적인 유지·관리만 될 뿐 앱에 대한 개선은 없다"며 "향후 조치 계획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