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경제적 어려움으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겨울나기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으로 고독사 위험률이 높은 저소득층 중장년 1인 가구에 생필품을 지원해 주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여해 라면, 3분 요리, 단백질 음료 등 간편식과 로션, 칫솔, 핫팩 등 생필품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제작해 총 150가구에 전달했다.
박형덕 시장은 “오늘 전달하는 꾸러미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중장년 1인 가구에 따뜻한 온기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 다가오는 겨울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