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개조·안전 손잡이 등 설치
인천 남동구는 장애인이 거주하는 22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남동구가 진행한 '장애인 주택 개조사업'은 저소득 장애인이 거주하는 주택에 편의시설과 안전장치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애인 이동 안전과 활동 편의를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남동구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 등과 함께 지원이 필요한 장애인 가구를 발굴했다. 이를 통해 선정된 장애인 가구에 380만원 한도로 맞춤형 주거용 편의시설을 지원했다. 주요 지원 내용은 화장실 개조, 안전 손잡이 설치, 문턱 제거, 청각장애인용 초인등 설치 등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장애인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