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지난 1996년부터 인하대병원 소화기내과에서 재직하면서 의생명연구원장 등을 역임했다.
2014년 설립한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을 통해 혁신 치료제 개발에 힘써 왔으며, 지난 8월 코스닥 상장과 더불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메드트로닉과의 판권 계약 체결로 국내외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 대표 제품인 '넥스파우더(Nexpowder)'는 내시경분말지혈제로 국제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 대표는 "이번 기부가 교원 창업 기업의 성과가 병원의 연구 발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중요한 선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