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부터 집중모금기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대한적십자사에 특별회비 1천만원을 전달하고 모금을 장려했다. 2024.11.18 /경기도 제공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대한적십자사에 특별회비 1천만원을 전달하고 모금을 장려했다. 2024.11.18 /경기도 제공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대한적십자사에 특별회비 1천만원을 전달하고 모금을 장려했다.

김 지사는 18일 경기도청에서 ‘2025년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전달식’을 갖고,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에게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다음달 1일부터 시작되는 ‘2025년 적십자 회원모집 및 회비 집중모금기간’에 앞서 경기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올해도 이렇게 1호로 특별회비를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도 산하기관과 도내 기업에 참여를 독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경기도는 2007년부터 현재까지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다.

전달된 특별회비는 경기도 내 재난구호 활동과 재난심리 지원활동, 취약계층 물품 기부 등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된다.

한편 적십자회비는 최근 5년 동안 1회 이상 참여한 세대주와 개인을 대상으로 우편 발송되며, 금융기관·인터넷·휴대폰 등을 통해 납부 가능하다.

/이영지기자 bbangzi@kyeongin.com